7. 녹내장 - 좋구만

백내장과 녹내장은 성인에게, 과인타과인은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하여 시계가 흐려지는 것이며 녹내장은 주로 안압상승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그런데, 두 질환 모두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고 이름도 비슷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두 질환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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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은 증상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지만 녹내장은 정말 거의 이스토리기에 가서야 증상이 나타납니다.우리가 사물을 보기 위해서는 빛이 눈에 들어와야 하는데, 백내장이 있으면 수정체가 흐리게 되어 빛을 잘 합격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거나 눈부셨거나 반짝이는 현상이 생겨 퇴색해 보이는 것이 백내장의 주요 증상입니다.  한편, 녹내장은 안압이 높고 시신경이 눌리거나 안압은 정상이지만 시신경에 혈액 제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어 증상이 정말 거의 없으며 이미 시신경이 파괴된 이스트리가 되어야만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백내장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로 치료하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카마스크린·카타크롬·타치온·비타파울·루브여리토 등의 점안액을 사용하거나 비타민C·요오드·타액선 호르몬 등의 주사를 놓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수술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과거에는 수정체의 지름의 하나 0mm정도를 절개해야 했지만, 최근 들어 2.2~2.8mm만 절개하는 수술법이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백내장은 대부분 수술해야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반면, 녹내장은 백내장과 달리 이전 상태로 시력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한번 손상된 시신경의 기능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녹내장 치료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정도로만 행해지고 있습니다. 약물이나 레이저, 수술을 통해 안압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녹내장 치료를 시작한다고 해도 병의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므로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